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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달밤



      달밤

      잔솔가지 마디마다 月 夜 속살거림에
      나 외롭지 않았다,
      이미 땅속에 꽂아버린 삶은
      아려오고 시렵지만
      하늘을 밝혀주는 네가 있지 않느냐!


      오가지 못하는 심정인들
      어찌 모를쏘냐,
      굽은 등 펼 재간은 부리진 않으리다,
      하얀 밤 밝은 달빛아래
      네가 보내준
      백옥 무언 그 뜻을 깊이 새겨 두리다,


      천지 만물의 조화로운 근원이
      너와 내가 아니냐,
      몸속에 스며오는 새하얀 이불은
      아예 차가워 본 적 없으니
      훈훈하고 포근하다,
      예를 갖추지 않아도 좋으리라,


      휘어진 허리
      거칠은 등 가죽 틈새 사이마다
      명암의 격차는 있지만
      모진 삭풍 불어와 이 밤을 거두어 버리면
      모른 듯이 잊을 수 있지 않느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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